웹디자이너 하는 일 학원에선 알려 주지 않는 본질에 대한 이야기

웹디자이너 하는 일

학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웹디자이너 하는 일 이야기 주제가 좀 이상한가요? 하지만 실제로 많은 분들이 좋은 학원에서 기술이나 이론을 배우면 인정 받는 디자이너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무를 접하는 순간 배웠던 걸 써먹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오늘은 생각보다 훨씬 더 넓고 깊은 영역까지 고민해야 하는 웹디자이너 하는 일 관련해 깊이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는데요. 이 분야를 목표로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웹디자이너 하는 일 핵심은 실무 경험에서만 배울 수 있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웹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원을 찾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디자인 학원에서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디자인 툴 사용법도 알려주고, 웹사이트 구조나 코딩 기초 등을 배울 수 있죠. 

그런데, 웹디자이너 하는 일 정말 그런 기술적인 부분이 다일까요? 실제로는 경험을 통해 배우는 실무 스킬과 자신만의 노력을 통해 만들어야 할 감각이 실제 실력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은 배운 것과는 다르게 교과서 처럼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능력은 학원에서 가르치지 않는 웹디자인 실무 능력과 감각은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만들어 집니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은 마치 지도와 같습니다. 지도는 방향을 알려주지만, 실제로 길을 걸으며 마주하는 바람, 흙먼지, 예상치 못한 샛길들은 지도에 나와 있지 않죠. 웹디자이너가 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과의 소통 속에서 원하는 바를 찾아내고, 기획 의도에 따라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능력, 그리고 예상치 못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는 책이나 강의에서 얻기 어렵습니다. 

결국, 웹디자이너 하는 일 대부분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고 해결하며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것들 입니다.

웹디자이너 진짜 가치, 목표 달성을 위한 솔루션 제공

제가 생각하는 웹디자이너의 역할은 비즈니스 업종 혹은 운영 목적에 맞는 멋진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고객이 웹사이트를 통해 매출을 올리거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길 원한다면, 그것에 맞는 채널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디자인 감각만큼이나 중요한 게 SEO(검색 엔진 최적화)와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에 대한 이해입니다.

디자인을 아무리 멋지게 했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면 그 웹사이트는 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없죠.

서두에 학원에서 가르치지 않는 웹디자이너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부분이며,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이러한 이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한가지 예를 보더라도 웹디자이너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의 성공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때,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됩니다.

기억하세요. 디자인이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웹디자이너의 올바른 역할입니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모든 영역 전문가 되기

대규모 웹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고 각 단계마다 전문가들이 자신의 영역을 맡게 되지만 시장 현실에서 디자이너는 기획부터 디자인, 그리고 퍼블리싱 후 관리까지 모든 영역의 실무자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전체 과정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능력 역시, 결국 또 실무 경험을 통해 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별도 존재한다고 가정해도 기획 단계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요구사항을 명확히 파악하고, 개발팀과 협업하여 디자인을 구현하는 과정 까지 학원에서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이론적으로 배울 수는 있지만 각 회사마다 구조가 다르고 개발 영역도 도구나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배우는 것 이외에 능력은 사실 큰 의미가 없죠.

여러분은 실무에서 가끔 ‘심플하면서도 화려하게’와 같은 모호한 요구를 하는 고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고객의 말을 듣고 해답 없는 고민을 시작할 것이 아니라, 그 말 속에 숨겨진 진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끊임없이 질문하고, 다양한 레퍼런스를 제시하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구체화하는 노력이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실무에서 접하는 대다수 고객은 특정한 목표나 방향성을 가지고 컨셉이나 기능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그동안 제 경험상 늘 본질은 고객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이를 구현해 내거나, 그들의 생각이 바뀔 수 있는 더 나은 제안을 하는데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회사가 바라는 디자이너는 잘 그리는 사람 보다는 개발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까지 미리 예측하고, 디자인이 실제 웹 환경에서 구현하기 적합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실무 노하우 역시 직접 부딪히고 해결하면서 얻게 되며, 당신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디자인 감각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이제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는 감각에 대한 것이며, 실제 디자이너가 하는 일 대부분이 이것과 관계 있으며, 현장을 경험한 디자인 전공자들이 자신에겐 감각이 없다고 좌절하면서 진로를 바꾸는 것도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먼저 디자인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제 생각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물론 재능의 영역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패션 감각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옷이란 게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고, 아닌게 있기 때문에 무작정 남들이 입는 걸 따라하면 안되지만 그것도 경험을 해봐야 옳고 그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옷들을 입어보고, 관심을 갖고, 나와 체형이 비슷한 사람 스타일이 괜찮을 때 또 따라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게 됩니다.

패션 감각을 가질 수 있는 시작이 이처럼 옷을 잘 입고 싶다는 생각과 그에 대한 관심인 것 처럼, 디자인 감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양한 디자인들을 보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평가하며, 최근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조나 색상 등은 무엇인지 관심을 갖다보면 서서히 감각이 생기는 것이죠.

심지어 길거리 간판까지도 유심히 관찰하며 ‘왜 이렇게 디자인했을까?’ 하고 질문하는 수준에 이르러서야 남들과 다른 감각을 표현해 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강의를 하고 있어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레퍼런스를 많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핀터레스트, 비한스, 드리블 같은 디자인 플랫폼을 꾸준히 살펴보면서 좋고 나쁨을 스스로 판단해 보라고 합니다. 또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이 준비 되어야 하죠.

그러기 위해선 이 과정에서 단순히 ‘예쁘다’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색상을 사용했는지’, ‘어떤 레이아웃으로 정보를 배치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고 대체할 수 있는 더 나은 디자인을 생각해 보면서 감각은 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또한 실패를 거듭되는 과정의 연속이겠지만, 그 과정에서도 하나씩 배워 나가면 드디어 진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웹디자이너 하는 일 결론은 매번 나를 증명하는 과정

지금 웹디자이너들의 세계에는 예상 못한 AI 기술이 등장했고, 디자인 트렌드는 늘 시시각각 변하죠. 그렇기에 매번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웹디자이너 하는 일 우린 계속해야 할까요?

어제 배운 기술이 오늘은 구식이 될 수도 있고, 작년에 성공했던 디자인이 올해는 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 처럼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디자이너의 역할이 사라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다른 직종들과 비교해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가치는 현재 더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다만 결코 평범함에 안주하면 안되는 게 디자이너 입니다. 프로젝트 하나하나를 끝낼 때마다 한 단계 성장하는 걸 목표로 하고, 1년이 지난 상태에서 자신의 과거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끄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현재 오엠지 대표를 맡고 있는 필자는 비전공자 출신이며, 7년 전 처음 회사를 준비할 때 이미 워드프레스 영역 디자인 시장에서 최고를 목표로 했습니다.

당시엔 입밖으로 꺼내기도 창피해서 혼자만의 목표였지만 지금껏 한 번도 그 목표 달성을 의심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결과 그때와는 다른 수준의 회사가 되었고, 앞으로 처음 목표에 더 다가설 것입니다.

제가 매번 스스로를 증명하면서 성장했고 그에 따른 수익을 경험했듯이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필요한건 오직 지치지 않는 열정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여기까지 웹디자이너 하는 일 관련해 학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실무와 감각에 대해 이야기 드렸습니다. 실제로 관련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단순한 디자인 스킬 보다는 고객의 성공을 돕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